[영화리뷰]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세계 최고 부호 노부인의 피살사건, 범인은 누구?

태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웨스 앤더슨 감독, 랄프파인즈 주연

랄프파인즈 주연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약간은 B급무비 분위기의 미스테리한 영화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호텔 로비보이인 제로(토니 레볼로리)가 손님으로 찾아온 젋은작가(주드 로)에게 자신이 호텔을 물려받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구스타브(랄프파인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다.
왜냐하면 많은 VIP 고객들이 그를 보기 위해 호텔을 찾아들기 때문이다.
그가 접대하는 대부분의 VIP손님은 나이가 지긋한 노부인들이 많은데 그는 그녀들에게 마치 연인과 같은 사랑스런 마음으로 매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고객인 노부인들과의 잠자리도 마다하지 않는 그는 진정한 프로페셔널 호텔 지배인 이자 카사노바다. 


호텔을 다녀간지 얼마되지 않아 세계 최고 부호인 마담 D(틸다 스윈튼)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구스타브는 그녀를 조문하러 제로와 함께 간다.
구스타브는 그 곳에서 노부인에게 유산으로 고가의 그림을 물려받게 되지만 오히려 그녀의 가족들에게는 그녀를 살해한 살인자로 누명을 쓰게되자 몰래 그림을 가지고 제로와 함께 도망친다. 

그림을 가지고 제로와 함께 호텔을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호텔을 빠져나오기 전에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누명을 쓰고 졸지에 교도소에 수감되버린 구스타브는 탈출을 도모하는 주변 제소자들과 함께 모의하여 탈출을 감행하게 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교도소를 탈옥하고 나온 구스타브 자신의 누명을 벗겨줄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노부인의 집사 서지X(마티유 아말릭)를 찾아가지만 그는 그녀의 아들이 고용한 킬러 조플링(웰름데포)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뭔가 계속 꼬여만 가는 구스타브는 결국 호텔에 숨겨놓은 자신의 그림을 가지고 제로와 함께 멀리 도망가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구스타브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인가?
로비보이인 제로는 어떻게 해서 호텔을 물려받게된 것일까?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마담D의 죽음을 둘러써고 벌어지는 주변 인물들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미스테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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