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최카피의 워딩의 법칙 - 중의법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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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다."
이 워딩의 앞 부분 하고 싶은 일과 뒷 부분의 하고 싶은 일은 물론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뒤의 것이 목표라면 앞의 것은 유혹입니다.
다른 내용을 같은 말로 표현한 중의법이 이 워딩의 묘미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눈에 눈이 들어가면 눈물인가 눈물인가?"
"미치지 않고 서는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중의법을 잘 활용하면 때로는 익살스럽고 때로는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담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직접적인 표현이 다루지 못하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데 이 워딩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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