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을 처음으로 운동삼아 가봤습니다.
버스를 타고 109번 우이동 차고지 종점에 내려서 한 5분정도 걸어가면 미니스톱앞에 1코스 시작 입구가 있습니다.
거기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1코스 거리가 3.1Km라고 되어있고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트레킹을 해보니 45분정도 걸렸네요.
1코스 입구에서 부터 약 500m정도는 우측에 계곡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매우 시원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계곡을 빠져나와 본격적으로 1코스 소나무숲길로 들어서면서 맑은 공기와 함께 걷다보니 사진은 많이 못찍어 아쉬웠네요.
비가 많이 와서그런지 계곡에 물이 흘러 걷는 동안 매우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2코스 중간쯤 4.19탑기념관이 멀리서 보였고 거기서 잠시 물을 마시며 쉬었습니다.
코스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벤치가 있고 코스마다 화장실도 하나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목표를 1~2코스 완주로 잡았으나 2코스 완주도 45분정도에 끝나서 예상했던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끝나
3코스 앞에서 잠시 갈까말까 생각하다 일단 들어갔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2코스 순례길 : 소개]3코스는 1~2코스와 다르게 난이도가 조금 높았습니다.
1코스와 2코스는 거의 쉬지않고 통과했는데 3코스때는 한 3~4번정도 쉬엄쉬엄 걸었습니다.
오르막길도 많아서 좀 힘들더군요. 거리도 총 4.1Km라서 거리도 길고해서 빨래골에서 멈추고 다음에 이이서
완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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